티스토리 뷰
1. 채소는 잘린 것보다 통째로 구입
최근 마트나 슈퍼에 가보면 요리에 사용하기에 좋게 미리 손질되어 있거나 잘려있는 채소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려 있는 채소는 절단 부분에서 비타민 c나 칼륨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유출되기 쉽습니다. 또 보존하기 위해서 염소계 살균제나 식품첨가물을 첨가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되도록 채소는 통째로 구입해서 직접 잘라 드시면 좋겠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사서 나누거나 일부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2. 로컬푸드를 식탁으로
로컬푸드란 그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나 잡힌 어류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신선하고 영양가도 높습니다. 멀리까지 운송할 필요가 없어서 수확 후에 방부제 같은 화학약품이 사용되었을 걱정도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포장의 생산자 얼굴을 넣어 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주는 상품도 많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 봅시다.
3. 식재료는 통째로 먹기
동양의 식생활에서 말하는 '일물전체'란 재료를 통째로 먹는 것으로, 다 먹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적게 손질해 먹는 방법입니다. 통째로 먹으면 식재료 고유의 기운까지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생선 같은 경우 머리에서 꼬리 내장까지 전부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의 식재료에서 비타민 미네랄 등 여러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버려지는 부분도 없어 환경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과일을 껍질째 먹거나 백미 대신 현미를 먹는 것도 '일물전체'에 해당합니다. 어렵다고 생각해 미리 포기하지 말고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시도해 봅시다.
4. 우리 몸에는 단백질이 필수
우리 몸에는 단백질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고기 섭취를 줄여 양질의 단백질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단백질을 먹지 않으며 근육량이 감소해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운 몸으로 변합니다. 여러 이유로 고기를 섭취하기 어렵다면 밭에 고기라고 불리는 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해 보세요. 두부, 유부, 두유, 낫토, 된장 같은 콩 식품에는 고기 못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