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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는 어떤 곳인가요?

센서뷰는 2015년 6월 설립되었고 5G용 안테나, 케이블, 커넥터를 개발 및 제조하는 RF 연결 솔루션 기업입니다. 센서뷰의 주요 제품으로 5G 안테나, 방위산업용 안테나, 반도체 측정장비 등이 있습니다.

공모가 4500원 확정

센서뷰 최대주주는 김병남 CEO로 총 350만6755주(지분율 13.5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센서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을 모두 더하면 568만 7176주(지분율 21.93%)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 센서뷰 주요주주로 오킨스전자(지분율 4.36%), 파라투스 혁신성장 엠엔에이 사모투자 합자회사(지분율 4.36%), 케이클라이스 엘엑스에쿼티 투자조합 1호(지분율 4.36%), 에이스파인밸류 신기술투자조합 2호(지분율 4.49%)가 있습니다.

센서뷰의 상장 첫날 유통 가능 주식 물량은 281만8929주로 전체 2593만 7910주 대비 11%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물량 97만 5000주에 기관투자자 미확약 물량 184만 3929주를 더한 수치가 되겠습니다. 기관투자자에 배정된 센서뷰 주식은 292만5000주이며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비중은 63%입니다.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센서뷰 주식은 각각 ▲미확약 물량 184만 3929주 ▲15일 확약 25만 7590주 ▲1개월 확약 20만 2318주 ▲3개월 확약 44만 4089주 ▲6개월 확약 17만 7074주입니다.센서뷰는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15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 3조4399억원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673 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2900원에서 36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4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공모가보다 51.8% 오른 6830원에 거래

7월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센서뷰는 이날 공모가(4500원) 대비 182.2% 오른 1만 2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상장한 필에너지(이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 261%)에는 미치지는 못했지만 이노시뮬레이션(199%), 알멕(191%) 등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한국거래소 규정 변경으로 인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종목의 상장 당일 기준가가 '공모가격'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도 기존 기준가격 대비 ±30%에서 공모가의 60~400%로 바뀌었습니다.  소위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 후 상한가)'으로 최대 160% 상승률에 그치던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의 최대 4배인 '따따블'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물론 하락폭도 커졌지만요. 이를 감안할때 상장 당일 센서뷰의 가격제한폭은 하한가 2700원, 상한가 2만 2500원이다.하지만 이날 주가는 따따블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장중 한 때 190% 가까이 오른 1만3000원을 터치한 후 조정을 거쳐 공모가보다 51.8% 오른 6830원에 거래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날 센서뷰의 거래대금은 4423억 원, 거래량은 4648만 914건을 기록했습니다. 센서뷰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용인 신공장 건립과 설비 구축, 방산 분야 안테나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지난 3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후 글로벌 5G 시장 대응과 방위 산업의 국산화 사업 확대, 반도체 측정 장비 시장 진입, 위성 및 우주 등 산업의 수평 전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글로벌 소부장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을 밝혔다고 전해집니다. 앞으로 센서뷰의 밝은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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