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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9천: 결혼전쟁은 '돌싱글즈'에 출현했던 김현철 님과 '나는 솔로'에 출현했던 김슬기(방송에서는 '옥순')님의 출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금주는 3회째 방송이 되겠네요
오늘은 이슈가 되었던 2억9천 결혼전쟁. 2회. 거짓말 탐지기 미션입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커플들인데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걱정도 됩니다.
패자부활전의 규칙은 이렇습니다.
생존한 7커플이7 커플이 직접 질문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거짓말탐지기를 착용하고 패자부활전에 참여한 커플들은 질문에 답하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살아남는 커플은 생존한 7 커플이 투표해서 가장 많은 표를 받는 커플이 됩니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표를 많이 받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거짓말 탐지기 미션에 참여한 커플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혁 김지언 커플>
이 커플이 등장 할 때 사람들이 가장 경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만약 이런 질문에 저런 대답을 들었다면 기분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성 출연자들은 대부분 저 대답과 그 진실 여부에 대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김지언 님은 "자신도 만약 상대방이 결혼 후에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하고 망가진다면 자신 또한 그럴 것 같다"라고 답했다. 생각이 긍정적여 보였습니다
<홍한석 마리암 커플>
홍한석님은 사업을 하느라 2억 원가량이 빚이 있다고 했었는데요. 이러한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까요?
서스름 없이 이야기하는거 보니 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진실'이네요.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아는 것이 상처 일 수도 있는 상황도 있지만 오히려 서로를 위하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사이가 더 탄탄해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홍준영 박나영 커플>
여기서 홍준영님의 직업은 격투기 선수라고 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많은 말들을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이 나왔습니다. 과연 박나영 님은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남자 입장에서는 감동이 아닐까 합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고 해도 나는 당신을 믿는다는 그 마음이 고맙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투표로 선정된 패자부활전의 1인 커플은,
홍한석, 마리암 커플 이었습니다.
본격 게임의 시작
갯벌레이스에서 이긴 이상민과 오수현 커플이 경기 대진과 경기 순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경기는 남자들 끼리 하는데 참호 안에서 달려서 공을 타이어 구멍을 넣는 경기였습니다.
추가룰은 이 경기에서 이긴 남자는 그 여자친구가 그다음 라운드의 경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지 않습니다. 공 하나를 놓고 공을 잡은 사람에게 달려들어 못 넣게 막으면 덩치 좋은 3명의 남자를 제치고 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15분여 동안 골대 앞에서 몸싸움을 벌인 후 결과가 나지 않게 되지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새로운 룰을 주어 다시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싸움은 어떻게 될까요?
저도 처음 이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커플들의 케미나 경쟁하는 모습이 재미있다고 느껴집니다. 진실된 모습을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이긴 합니다. 다만 결혼 준비를 앞둔 예비부부들이 앞으로의 게임을 통해 더 돈독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