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는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 아이에게 기회와 책임을 알려주고자 한다면, 그래서 아이의 행동에 적절한 상벌을 주고자 한다면 먼저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의 마음속에 있는 노여움이나 실망감은 한쪽으로 치워 두어야 합니다. 화가 난 말투로 벌을 준다면 아이는 부모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보다는 부모가 화를 낸다는 사실에 더 집중할 것입니다. 아이가 진정 배우기를 바란다면 차분히 그러나 단호하고 진지하게 말해야 합니다. '내가 너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어.' 아이에게 벌을 줄 때에는 말하는 것만큼이나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떻게 기회를 잃게 되었는지를 설명해 줄 때에는 아이의 심정을 이해해 주고 아이의 특성이나 인격을 공격하는 단어 사용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 상황을 ..
어쩌면 우리의 삶 자체가 문제 해결의 과정 아이는 피와 태반, 양수, 점액, 땀 등으로 범벅이 되어 우렁찬 울음소리를 터트리며 세상에 나옵니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소변과 대변으로 기저귀를 흠뻑 적시고 침을 흘리며 음식물을 개어냅니다. 이렇듯 아이는 끊임없이 일거리를 만들어냅니다.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해야 할 일은 계속 늘어납니다. 아장아장 걸을 때에는 먹을 것을 얼굴에 잔뜩 묻히고 의자와 바닥에 흘리더니, 다섯 살 정도가 되면 물을 뿌려 욕실 바닥을 엉망으로 만듭니다. 여덟 살이 되면 진흙과 모래가 있는 곳만 찾아다니고, 열두 살이 되면 흰옷과 빨간 옷을 한 개 빨아서 양말과 속옷을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입니다. 열다섯 살이 되면 선생님께 대들다가 방과 후에 학교에 남겨지고, 그러..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에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건수가 가장 높았던 달(2022년 기준)은 7월, 6월, 12월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하절기에는 오염된 음식 물로 인한 설사나 복통, 구토 등과 같은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더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주로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원인이 되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은 병영 병원균의 감염된 고기 동물의 고기와 가공품 섭취,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식품 완전히 가열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이며 영유아에..